층층나무과의 식나무 꽃입니다.

식나무는 열매와 꽃이 함께 공존하네요.

빨갛게 달린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도 있고

꽃을 피운 나무도 있네요.  

 사진을 찍은 나무는 반은 잎이 그냥 무늬없는 식나무이고 반은 금식나무입니다.

식안으로 보기는꽃의 색깔이  보라에 가까웠습니다.

나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꽃을 처음 만났습니다.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가. 분류과 : 층층나무과 상록 활엽 관목

나. 사는 곳 : 해변 및 도서지방에서 군생한다.

다. 특징 : 청목넓적나무라고도 하며 수피는 녹색이며 굵고 털이 없으며  윤이 난다. 잎에 노란색 점이 없으면 식나무라고 한다.

라. 잎 : 가죽같은 질감을 보이며 잎은 마주나고 노란 점이 있으며,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로 두껍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윤기가 있다. 마르면 검게 변한다.

마. 꽃 : 암수 딴 그루로서 꽃은 3～4월에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달걀모양이고 꽃 지름은 8mm로 수꽃은 꽃받침 끝부분이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이며, 암꽃은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4장이며 암술은 1개이다.

바. 열매 :열매는 타원모양의 핵과로 길이 1.5～2cm이다. 10월에 대개 빨간색으로 익으며 겨울내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사. 쓰임새 : 병충해와 연기에 강하므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료로 쓰고 잎은 가축사료나 약재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나무껍질과 잎을 뱀독이나 종기, 화상 등에 쓰기도 한다. (교사숲해설가연구회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