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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나무(김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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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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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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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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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둔 땅이나 공터에서 자라는 덩굴성의 1년초로서, 모가 난 원줄기와 엽병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거칠다. 잎은 대생하며 긴 엽병 끝에서 장상으로 5∼7개로 갈라지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2cm이다. 열편은 난형 또는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좁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양면예 거친 털이 돋아 있다. 어떤 환경에서든 잘 자라고, 틈만 생기면 악착같이 파고들기 때문에, 사람들에겐 귀찮은 풀로 여겨지는 한국 자생식물이다.
7∼8월에 엷은 황록색으로 피고 자웅이주이며, 수꽃은 5개씨의 꽃받침잎과 수술이 있으며, 길이 15∼25cm의 원추화서에 달리고, 암꽃은 짧은 수상화서에 달리며 이삭 모양이고 아래로 늘어졌다. 수과는 난상 원형이고 중앙부가 부풀어 렌즈처럼 되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5mm로서 적갈색이 돌고, 윗부분에 잔털이 있다.
열매가 달려 있는 전초는 이뇨제로 사용하고, 줄기껍질은 섬유용으로 쓴다.
'한삼덩굴' 또는 '범삼덩굴'이라고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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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풍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 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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